지금까지 가상머신으로 우분투를 사용하다가 Pre-trained model을 불러오는데 Memory Error가 떠서..ㅠㅠ 이참에 집에 남아있는 컴퓨터로 서버를 세팅하고자 마음먹었다.
딥러닝에 사용할 서버로, 설치 OS는 Ubuntu 18.04.2 LTS 이다.
준비하기
먼저, 공식 웹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받자.
Download Ubuntu 18.04.2 LTS Version
ISO 파일을 다운받았다면, 이제 부팅 USB를 만들어야 한다.
적어도 2GB 이상의 USB를 준비하자.
USB 메모리 내부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빈 USB가 아니라면 백업을 권장한다.
부팅 USB 만들기
이제, 윈도우 환경 기준으로 우분투 부팅 USB를 만들어 볼 것이다.
아래의 사이트에 방문하여, Rufus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자. Ubuntu에서 공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니 안심해도 된다.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후 USB를 연결한 후 실행한다.
장치는 부팅용으로 만들 USB를 클릭하고 (대부분의 경우 기본으로 잡힘) 부트 선택에서 빨간색 네모가 있는 부분을 클릭. 그리고 방금 전 다운로드 받은 ISO 파일을 선택한다.
그리고 제일 아래 시작을 누르면 되는데, 중간에 두 번의 팝업이 뜬다.
첫 번째는 추가 파일 다운로드 여부를 묻는 것으로 [예 (Y)] 를 클릭하면 되고, 두 번째는 [ISO 이미지 모드로 쓰기 (권장)] 을 선택하면 된다.
ISO 파일 복사가 완료되면, 이제 이것으로 부팅을 하면 된다.
Ubuntu 설치하기
부팅 시 바이오스창을 F2, F11 등으로 열어서 Boot option을 해당 USB으로 바꾸어 주는 것은 기본.
부팅 후 첫 화면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install Ubuntu] 버튼을 클릭해서 설치를 시작한다.
키보드 레이아웃 및 업데이트 등의 선택 사항들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default로 쭉쭉 넘어간다.
설치 유형을 선택하는 창이 아래와 같이 나오면, 이때부터 조심해야 한다.
여러 옵션 중에서 [Something else] 을 클릭하여 세부적인 파티션 설정을 시작할 것이다.
파티션 설정하기
이 부분이 Ubuntu 설치에서 가장 복잡한 단계이다.
먼저, 아래의 [New Partition Table] 버튼을 클릭한다. 이때, 아래의 그림과 달리 사용자의 HDD나 다른 SSD가 존재할 경우 잘못된 위치에 셋업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새 파티션을 구성할 장치는 포맷되기 때문에..
이제 생성한 새 파티션 테이블 아래에 2개의 파티션을 생성할 것이다. 왼쪽 아래의 (+) 버튼을 눌러서 새 파티션을 추가한다.
- 스왑 (Swap) 파티션 : 시스템에서 물리메모리가 부족할 경우 사용되는 파티션이며, 일반적으로 메모리 용량의 2배 정도로 설정하여 생성한다.
- Ext4 파티션 : 실제 파일들이 저장되게 될 파티션.
스왑 파티션의 용량 설정에 관하여는 RedHat Linux 권장 Swap 크기를 참고하자.
먼저 스왑 파티션을 추가한다. 필자는 8기가 메모리에 16기가만큼 할당하였으며 아래 그림은 1024 MB (1 GB) 공간을 할당한 스크린샷을 가져왔다.
그리고 다시 (+) 버튼을 눌러서 이번에는 Ext4 파티션을 추가한다. 나머지 모든 공간을 할당하였으며 마운트 위치는 / 으로 설정한다.
파티션 설정은 완료되었다. 이제 아래의 [Install Now] 버튼을 눌러 진행하면 설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