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링거, 링티 후기

요즘따라 몸이 많이 피곤함을 느낀다.

커피를 마셔도 예전같이 빠릿빠릿하지 않고.. 격일로 운동을 간지 1달 조금 넘었는데 체력이 길러지기는 커녕 더 떨어진 것 같다.

그 와중에 와디즈를 보다가 무심코 발견한 아이템이 바로 마시는 링거, 링티

군의관들이 개발한 것이란다.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군인들을 위해 개발했는데, 기사를 보니 군 장성들이 그렇게 좋아한단다. 좋은 건 바로 알아보는 그들이니..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ㅋㅋㅋ

분말 형태로, 간단하게 500ml 생수만 준비해서 타먹으면 끝!

공식 사이트에서 주문하려고 보니까 전용 생수통을 팔던데, 예뻐 보여서 같이 샀다.

택배 오자마자 뜯어본 링티 1 Box와 전용 생수통

링티 1 Box에 27,000원인데 기호식품이라고 생각하면 비싼 편이지만 아플 때 링거 맞은 것처럼 힘이 난다면 이정도 돈은 충분히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최근에 속이 많이 아파서 정밀 검진도 받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기 때문에 링티가 더 간절하게 느껴졌다.

작업하면서 바로 타서 마셔보았다.

전용 생수통에 탄 링티. 뭔가 비쥬얼이 포카리스웨트 분말 탄 느낌?

맛은 포카리스웨트에 레모나를 약간 탄 느낌이었다.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맛.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마시고 나니까 뭔가 너무 잠이 와서… 한숨 자고 왔다.

그런데 효과가 조금은 있다고 생각이 드는게, 오늘 밥을 아주 조금씩 먹어서 힘이 없었는데 조금씩 돌아오는 것이 느껴지더니 저녁에 운동까지 갔다와도 멀쩡하다!

아직 한번 밖에 마시지 않았지만, 첫 느낌이 좋다.

괜찮으면 부모님께도, 동생한테도 하나씩 사서 추석때 들고가야겠다.

링티 추천!!

판매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lingerwater